📺 오늘N 3월 4일 방송 – 강릉 초당순두부 맛집
강원도 강릉은 푸른 동해 바다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품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중에서도 강릉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초당순두부입니다.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릉의 대표 음식입니다.
오늘N 3월 4일 방송의 <푸드 다큐멘터리> 코너에서는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초당순두부의 이야기와 함께 강릉의 전통 맛을 이어가는 순두부 맛집이 소개되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초당순두부 맛집 - 뉴솔향초당순두부
▶ 뉴솔향초당순두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67
전화 : 033-652-5575
매일 아침 신선한 콩과 동해 바닷물을 사용해 순두부를 만드는 곳으로,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초당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강릉의 인기 맛집입니다.
초당순두부의 유래
‘초당(草堂)’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인물인 허엽의 호에서 유래했습니다. 허엽은 허균과 허난설헌의 아버지로, 강릉에서 생활하던 시절 두부를 매우 좋아했다고 전해집니다.
당시에는 두부를 만들 때 필요한 응고제(간수)를 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닷가와 가까운 지역의 특징을 살려 바닷물을 이용해 두부를 만드는 방법을 시도했고, 그 결과 지금의 초당순두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바닷물을 사용해 만든 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훨씬 부드럽고 은은한 짠맛이 특징입니다. 이 특별한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초당순두부’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400년 전통의 강릉 대표 음식
현재 강릉 초당마을 일대는 초당순두부 거리로 유명하며, 많은 순두부 전문점들이 모여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릉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대표 미식 코스이기도 합니다.
특히 순두부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좋은 콩과 정성스러운 제조 과정입니다. 매일 아침 담백한 맛이 뛰어난 인제산 콩을 사용해 순두부를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콩을 물에 충분히 불린 뒤 갈아 콩물을 만들고, 이를 끓여 두유를 만든 다음 콩비지를 걸러냅니다. 이후 동해의 깊은 바닷물(심층수)을 넣어 응고시키면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초당순두부가 완성됩니다.
담백한 순두부와 얼큰한 순두부찌개
초당순두부는 하얗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간장 양념을 살짝 곁들여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가 바로 얼큰한 순두부찌개입니다. 칼칼한 국물과 부드러운 순두부가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입니다.
4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초당순두부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강릉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특별한 음식입니다. 강릉 여행을 떠난다면 동해의 맛과 전통이 담긴 초당순두부 한 그릇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